평택 고덕국제신도시를 주목하라 - 매일경제 부동산 전문가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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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21 18:26 조회1,378회 댓글0건본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를 주목하라
MK부동산 전문가칼럼 (2019.6.21) 박갑주 교수
평택은 2017년 7월 4일 가동된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과 주한미군기지 이전, LG디지털파크, 물류유통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부동산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에 최단거리로 물류를 이송할 수 있는 수도권의 물류전진기지 역할을 할 평택-당진항이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이고, 2020년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개통되고, 포승-평택 인입철도를 이용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30~40분대로 가능해진다.
특히 평택항은 중국의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대중국 요역항이며 TCR(중국횡단철도), TSR(시베리아횡단철도)등과 연결되는 동북아 경제권의 새로운 수송거점이 되는 곳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기업과 연계해서 앞으로 중국과의 무역 교류가 훨씬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평택항은 입지가 더욱 더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입지 조건을 가진 평택시는 수도권 인근에 베드타운으로의 개발이 아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브레인시티, 고덕국제신도시 등은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이 발전하여 자족가능한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 인구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2000년 35만 9천여명에서 현재 49만 6천명, 2035년까지 90만명의 인구계획을 가지고 있어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으로 고려해 볼만 하다.
평택 미군기지는 2018년 6월에 이전이 마무리 되었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은 163조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44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2공장 또한 빠른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8년 6월 일반산업단지 공사가 시작된 평택 브레인시티는 1, 2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는데 1단계 산업단지는 평택도시공사가 나머지는 민간업체가 추진한다. 이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으로 8,000명의 일자리와 1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 기업 유치로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는 평택의 주택시장은 인구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이 대규모로 투자를 하고 있고, 고용창출 효과과 계속 이어지면서 주거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측들이 부동산 청약시장에 반영되서 그동안 고덕국제신도시는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다.
2018년 4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 기흥, 화성사업장에만 있던 파운드리 공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평택까지 확대된다는 의미로 각종 IoT 기기들에 반도체 칩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도체 시장 전망이 앞으로도 밝은 편이다.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추가로 13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역사를 돌이켜보면 삼성이 들어간 지역은 부동산시장이 언제나 활성화 되었다. 분당 서현역, 강남 삼성역개발, 동탄지역 개발 등 삼성을 유치하면서 삼성에 근무하는 고소득, 고소비 인력이 입주하게 되고 협력업체들을 끌여들여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상권이 발달하게 되었다. 삼성과 LG라는 글로벌 기업이 내는 세금 또한 지방 제정을 증가시켜 평택시가 도시발전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 또한 증가하게 될 것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 고덕면 일원 택지 406만평, 산업단지 120만평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택시의 대표적인 산업연계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판교신도시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되며 개발 완료 시 수용인구가 총 13만 4680명에 5만 449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교 신도시가 기업 유치와 연계해서 단기간에 성공을 거두었듯이 고덕국제신도시 역시 첨단 기업들과 상업시설들이 입주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의 경우 고덕국제신도시의 고덕IC 바로 앞 삼성캠퍼스 등 배후수요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고덕국제신도시 내 전매 기간은 3년인데에 비해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의 경우 평택시에서 유일하게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는 1,884세대 대단지로 개발되며 각종 편의시설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약 5천여 평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이 확보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분양 평형 또한 서민들이 선호하는 ▲59㎡,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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