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매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신한금투 1위 수성 파죽의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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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15 04:23 조회2,756회 댓글0건본문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매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신한금융투자가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 상반기부터 5회 연속 1위로 독주 체제를 다졌다. 매경이코노미가 매일경제·MBN·NICE알앤씨와 함께 2014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한 결과 신한금융투자는 5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평가 때 8위였던 하나대투증권은 2위로 약진했다. 7개 부문에서 2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한국투자증권이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는 신규 1위 애널리스트만 7명이 나왔다. 유례없는 증시 침체 속에 리서치센터가 비용 부서라는 인식을 벗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한 결과다. 공동 1위 등 0.01점차 박빙의 승부도 꽤 있었다.
1위 신한금융투자는 5위권까지 25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소속 애널리스트가 받은 전체 추천건수는 4345건으로 전 증권사 중 가장 많다. 양기인 센터장 부임 이후 신한금융투자는 다른 증권사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리서치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5위권 내 애널리스트도 2013년 상반기 18명, 하반기 23명에서 이번에 25명으로 숫자를 늘렸다. 하준두(정보통신장비) 이응주(화학·정유) 윤창용(거시경제) 애널리스트가 2011년부터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에 오른 하나대투증권은 신규 1위를 4명이나 배출했고 18개 부문에서 5위권에 이름을 올려 신한금융투자를 긴장시켰다. 1위 숫자만 놓고 보면 7개로 리서치 중 가장 많다. 2014년 8월 조용준 센터장 부임 이후 체질 개선에 주력한 결과다. 리서치센터장 출신 장승철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유통과 생활소비재 2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신동준 이사의 채권팀은 새로 신설된 자산배분 섹터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요 애널리스트 이적 등 부침이 있었음에도 3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이준재 센터장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1위는 지난 평가 5개에서 2개 부문으로 줄었지만 7개 부문 2위 등 탄탄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 건설 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박소연 애널리스트는 시황 1위, 기술적분석 2위로 활약했다. 중상위권 경쟁 역시 치열했다. NH농협증권과의 합병으로 간판을 바꿔 단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은 공동 4위로 선전했다. 이세철(반도체) 최창규(파생상품) 애널리스트가 지난 평가에 이어 1위를 지켰고 이승호(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공동 4위인 대신증권은 다른 대형사 대비 적은 인력으로도 5위권 내에 애널리스트 13명을 올렸다. 1위 애널리스트는 총 4명으로 지난 평가보다 2명 늘었다.
6위 삼성증권은 유승민(기술적분석) 전종규(글로벌 투자전략) 애널리스트가 선전했다. 7위를 차지한 KDB대우증권는 백운목(음식료·담배) 애널리스트의 선두 탈환이 돋보인다. 정통 애널리스트 출신 홍성국 사장이 선장 자리에 오른 만큼 다음 평가 때는 재도약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리서치센터 순위는 1~5위 애널리스트 수와 전체 추천 수를 종합해 결정된다. 1위를 많이 낼수록 종합 순위가 뛸 가능성이 높다. 이번 평가는 202개 운용부서 펀드매니저 600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매경이코노미 1790호 참조.
이번 평가에서는 신규 1위 애널리스트만 7명이 나왔다. 유례없는 증시 침체 속에 리서치센터가 비용 부서라는 인식을 벗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한 결과다. 공동 1위 등 0.01점차 박빙의 승부도 꽤 있었다.
1위 신한금융투자는 5위권까지 25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소속 애널리스트가 받은 전체 추천건수는 4345건으로 전 증권사 중 가장 많다. 양기인 센터장 부임 이후 신한금융투자는 다른 증권사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리서치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5위권 내 애널리스트도 2013년 상반기 18명, 하반기 23명에서 이번에 25명으로 숫자를 늘렸다. 하준두(정보통신장비) 이응주(화학·정유) 윤창용(거시경제) 애널리스트가 2011년부터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에 오른 하나대투증권은 신규 1위를 4명이나 배출했고 18개 부문에서 5위권에 이름을 올려 신한금융투자를 긴장시켰다. 1위 숫자만 놓고 보면 7개로 리서치 중 가장 많다. 2014년 8월 조용준 센터장 부임 이후 체질 개선에 주력한 결과다. 리서치센터장 출신 장승철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유통과 생활소비재 2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신동준 이사의 채권팀은 새로 신설된 자산배분 섹터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요 애널리스트 이적 등 부침이 있었음에도 3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이준재 센터장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1위는 지난 평가 5개에서 2개 부문으로 줄었지만 7개 부문 2위 등 탄탄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 건설 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박소연 애널리스트는 시황 1위, 기술적분석 2위로 활약했다. 중상위권 경쟁 역시 치열했다. NH농협증권과의 합병으로 간판을 바꿔 단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은 공동 4위로 선전했다. 이세철(반도체) 최창규(파생상품) 애널리스트가 지난 평가에 이어 1위를 지켰고 이승호(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공동 4위인 대신증권은 다른 대형사 대비 적은 인력으로도 5위권 내에 애널리스트 13명을 올렸다. 1위 애널리스트는 총 4명으로 지난 평가보다 2명 늘었다.
6위 삼성증권은 유승민(기술적분석) 전종규(글로벌 투자전략) 애널리스트가 선전했다. 7위를 차지한 KDB대우증권는 백운목(음식료·담배) 애널리스트의 선두 탈환이 돋보인다. 정통 애널리스트 출신 홍성국 사장이 선장 자리에 오른 만큼 다음 평가 때는 재도약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리서치센터 순위는 1~5위 애널리스트 수와 전체 추천 수를 종합해 결정된다. 1위를 많이 낼수록 종합 순위가 뛸 가능성이 높다. 이번 평가는 202개 운용부서 펀드매니저 600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매경이코노미 1790호 참조.
[매경이코노미 = 명순영 기자 / 배준희 기자 / 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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