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 필리핀 초등학교서 나눔봉사 눈길

최고경영자(CEO)과정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가들이 학습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교육과정의 기업가 원우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학습을 진행할 때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18일 매일경제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 3기 원우들은 4박 5일간의 필리핀 부동산 개발 해외견학 중 현지 클락 초등학교를 방문해 위문과 함께 학용품을 전달했다. 

필리핀 클락 한인회는 이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이 같은 행사를 해오고 있다. 클락 한인회와 인연이 깊은 3기 원우 회장 윤경선 동원세라믹 대표는 "꼭 누구를 돕는다라기보다 나눔과 봉사 자체에서 위안과 행복을 느낀다"며 "원우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3기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진형 텐&텐 대표도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였고 참가한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을 느겼다"며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이 참봉사의 의미임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매경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에서 CEO들은 부동산, 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동산 5개 요소(부동산개발, 부동산투자, 경매, 분양마케팅, 재테크)의 노하우를 마스터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박갑주 원장은 "매경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은 부동산 및 자산관리 분야 실무 전문 교수진 60명(전·후반기)이 함께하는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교육"이라며 "CEO들이 글로벌 능력 함양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CEO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